守护 不要相信我 歌詞
不要相信我
미안해
나를 믿지마 난 나쁜 남자야
흔한 눈물도 흘리지 못한 못된 남자야
차라리 한번쯤 겪을 액땜이라 생각해
차라리 그렇게 생각해 웃으며 나를 떠나
그토록 하얀 너의 볼처럼 하얀 내 운동화
단돈 천원에 너는 나에게 팔아
아마 이별이 너는 내내 두려 웠나봐
허나 끝내 난 너의 믿음을 져 버렸잖아
사랑 하는 사람아 난 정말 나쁜 남자야
내가 나를 바라 봐도 정말 한숨만 나와
널 떠나 십리도 못가 발병이 날꺼야
이별이란 열병에 쓰러지고 말꺼야
쓰러지고 말거야 행복해
나를 믿지마 난 나쁜 남자야
(난 정말 나쁜 남자야)
흔한 눈물도 흘리지 못한 못된 남자야
(못된 남자야)
차라리 한번쯤 겪을 액땜이라 생각해
(행복해)
차라리 그렇게 생각해 웃으며 나를 떠나
오늘도 퉁퉁 부운 얼굴엔
니가 챙겨준 비누 로 씻고
헝크 러진 머릿 결은
니가 챙겨준 샴푸 로 감고
방안의 캐캐한 냄새 조차
니가 뿌려준 향수로
오늘도 난 너의 기억과 어색한 악수
온통 너로 가득한 난 직업이 랩하는 가수
박수 한번 받지 못한 거리의 악사
내가 너에게 줄건 이 작은 목소리 하나
나를 위로하는 이 슬픈 기타 소리 만 남아
용서해
나를 믿지마 난 나쁜 남자야
(난 정말 나쁜 남자야)
흔한 눈물도 흘리지 못한 못된 남자야
(못된 남자야)
차라리 한번쯤 겪을 액땜이라 생각해
(행복해)
차라리 그렇게 생각해 웃으며 나를 떠나
너에게 미안한 몇 가지(그래서 우린)
해주지 못한 슬픔 몇 가지(여기까지)
너에게 미안한 몇 가지(그래서 우린)
해주지 못한 슬픔 몇 가지
하나..먹지 못하는 술잔을 들게 하고
하나..낮과 밤을 바꾸어 놓았으며
하나..하루에도 몇번씩 기다리게 만들고
하나..기념일 조차 챙기질 못했어
하나..외로운 방안에 혼자두게 만들고
하나..울고 있는 너의 곁에 함께 하지 못했어
하나..사랑해 한마디 못한채
사랑 대신 이별을 주었어
나를 믿지마 난 나쁜 남자야
(난 정말 나쁜 남자야)
흔한 눈물도 흘리지 못한 못된 남자야
(못된 남자야)
차라리 한번쯤 겪을 액땜이라 생각해
(행복해)
차라리 그렇게 생각해 웃으며 나를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