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花才人 哀愿 歌詞
哀愿
날 사랑하긴 했었니
함께하는 동안에 나 만큼 좋았니
꼭 남의 일인 것처럼
함부로 쉽게 버리려고 하니
나를 사랑했다고 지금은 아니라고
너에겐 과거일 뿐인거라고 우워
아직 사랑하는데 나는 그대로인데
어떻게 너만 끝나버린거니
떠나가지마 지금 뭔가 잘못된거야
날 사랑했던 니가 나에게 이럴리 없어
헤어지지마 너의 팔을 붙잡은 채로
단 한 걸음 조차도
못 가게 매달리며 울고 있잖아
혼자 눈을 뜨는게 혼자 살아가는게
이렇게도 서러운 줄 몰랐어 우워
혼자 사랑하는게 혼자 기다리는게
죽을 듯 아픈건 줄 몰랐었어
떠나가지마 지금 뭔가 잘못된거야
날 사랑했던 니가 나에게 이럴리없어
헤어지지마 너의 팔을 붙잡은 채로
단 한 걸음 조차도
못 가게 매달리며 울고 있잖아
어 우 워어우 예
열 번을 다쳐도 열 한번 째
사랑을 믿는 것이 여자라는 그 말처럼
아니길 바래 이 번만은 다르길 바래
날 사랑했던 너의 얼굴로 돌아오기를
아니길 바래 나를 울린 남자들처럼
날 울게 하는 그런 사랑이 아니길 바랄 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