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东万 应该忘记 歌詞
应该忘记
이 길을 나란히 걷고 있는 너와
그 사람 모습이 닮아있다
혹시 널 마주칠 수 있을까
그 설레던 길이 눈물에 젖는다
나 인사할 용기가 나지 않아
숨어 바보처럼 몰래 너를 본다
왠지 내 곁에 있던 너보다
그 사람 곁에 선 니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넌 환하게 웃는다. 또 웃고 웃는다
그 웃음이 너무 아프다
그 사람이 널 사랑하니까 널 웃게 하니까
너를 위해서라도 이젠 모두 잊어야겠다
그 사람 보면서 웃고 있는 너의 그 눈빛
여전히 따뜻하다
한 때 내 맘속까지 감싸던 그 손길
그 향기 그리워서 미칠 것만 같다
넌 환하게 웃는다 또 웃고 웃는다
그 웃음이 너무 아프다
그 사람이 널 사랑하니까 널 웃게 하니까
너를 위해서라도 나도 너를 잊어야겠다
단 한번이라도 단 한 마디라도
널 사랑한다고 달려가 말하고 싶다
난 눈물이 흐른다 난 울고 또 운다
니 웃음이 너무 아프다
그 사람이 널 사랑하니깐 날 잊게 하니까
너의 행복을 위해 이젠 너를 잊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