蜘蛛 Prick 歌詞
Prick
남자가 생길 것 같아
그 사람 날 자꾸 웃게 해
꿈꾸던 사람은 아니지만,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
요즘 그댄 어떤지 좋은 사람 옆에 있는지
나보다 행복해줘요 건강했으면 좋겠어
그대 없인 죽을 것만 같던 내가
어느새 매일 웃고 있어
너와 함께 걷던 길을 그 사람과 걸으면서
작은 행복들에 감사해
근데 있지 가슴이 또 따끔거린다
행복해서 웃는데도 눈물이 난다
너로 보인다
너 없이도 난 편해 그 사람이 잘 대해주니
너보다 짧은 만남도 익숙해지니 괜찮아
그대 없인 죽을 것만 같던 내가
남들과 똑같이 잘 살아
우리 함께 듣던 노랠 그 사람과 들으면서
작은 행복들에 감사해
근데 있지 가슴이 또 따끔거린다
멀쩡하게 잘 사는데 눈물이 난다
눈물이 난다
니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