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Eight 又一步 歌詞
又一步
걷다가 걷다가 왠지 발걸음이 멎죠
걷다가 걷다가 왠지 발걸음이 멎죠
우연이 우연히 나를 멈춰 세웠나요
다 잊은 줄만 알았었는데 그게 안되나 봐요
어느새 그대 집 앞에 서있죠
더 이상 그대가 없다는 걸 다 알면서
알면서 내 발은 여전히 떠날 수 없죠
왜 이러냐며 다그치면서 그만 잊어내자고
말을 듣지 않는 걸음을 옮기죠
* 한 걸음 또 한 걸음 널 지우는 한 걸음
내 사랑이 가지 말라고
나를 자욱마다 눈물로 잡아도
이 걸음이 끝나면 내 사랑도 끝나고
지친 이별도 끝나길 바래요
걸어도 걸어도 그 자릴 맴돌고 있죠
흘려도 흘려도 추억은 씻기질 않죠
한 걸음 걸음 딛을때마다 그대 또 살아나죠
잊지 못할까 나는 두렵지만
* 한 걸음 또 한 걸음 널 지우는 한 걸음
내 사랑이 가지 말라고
나를 자욱마다 눈물로 잡아도
이 걸음이 끝나면 내 사랑도 끝나고
지친 이별도 끝나길 바래요
혹시나 하는 미련에 뒤 돌아 설까 두려워
힘든 발걸음을 재촉하면서
* 한 걸음 또 한 걸음 널 지우는 한 걸음
내 사랑이 가지 말라고
나를 자욱마다 눈물로 잡아도
이 걸음이 끝나면 내 사랑도 끝나고
지친 이별도 끝나길 바래요
널 보내고 보내죠 또 지우고 지우죠
내 가슴이 더딘 미련 붙잡고
자꾸만 내 추억을 깨워도
또 한걸음 한걸음 내 이 아픈 한 걸음
그댈 이제는 지워내려 해요
정말 그댈 잊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