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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presso
- 歌手:Kcm
- 語種:韩语
- 時間:2009年02月
- 公司:Mnet Media
KCM이 들려줄 그가 겪은 쓰디쓴 사랑이야기. 사랑의 아픔에 대한 공감…… ‘Espresso’발라드 계의 황태자 가수 KCM이 미니앨범 ‘Espresso’로 돌아왔다.
국 내 최고의 마에스트로 작곡가 조영수, 민명기가 참여해 KCM에게 주옥 같은 곡과 가사를 선물하였고 여기에 작사가 윤사라, 화랑, 황성진, 안영민, 지원 등이 한편의 시 같은 글을 덧입혀주었다. 피처링에는 친분이 있는 쥬얼리 래퍼 하주연, 수호가 적극 동참해 주었고, 이미 싱어송 라이터로서 인정받은 바 있는 KCM본인 역시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앨범으로 미니앨범이지만 미니앨범 역사 이래 유일무이한 11곡 트랙으로 정규앨범처럼 곡 하나하나에 완성도가 높은 앨범 ‘Espresso’이다.
# KCM이 전하는 아름답고 슬픈 사랑이야기 ‘Espresso’
발라드 음악의 주류는 사랑이야기다. 지겹다고도 할 수 있고 어찌 보면 흔하디 흔한 이야기일 테지만 KCM에게 있어서는 매우 특별한 앨범이다. 바로 그가 겪었던 ‘아픔’을 담은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는 그가 겪은 사랑을 마음이 지칠 때 즐겨 마시는 ‘Espresso’와 비교해 보았다. 첫 맛은 쓰디쓰지만 마시다 보면 서서히 중독되어가는 진한 이탈리아 식의 커피 ‘Espresso’. 사랑 때문에 아파도 보고, 울어도 보지만 버리지는 못하는 것처럼..그 ‘사랑’과 ‘아픔’을 겪어본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을 음악으로 전하기 위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음악에 담아 이름을 ‘Espresso’라 하였다.
# 총 11Track의 정규가 아닌 미니앨범?
신 규 7곡과 조영수-All Star 2집의 ‘난너만있으면’, 에덴의 동쪽OST의 ‘promise’의 두 곡과 피아노버전의 2곡을 합친 총 11트랙이다. 여태껏 미니앨범이란 4~6트랙이라는 고정관념을 깨트림과 동시에 11곡 트랙이면 정규앨범이 아닌가? 하는 의혹마저 불러오게 하지만 녹음한 곡들 중 어느 하나 버릴 곡들이 없어 아쉬움이 너무 컸었고, 곡에 대한 욕심이 컸을 뿐이다.
타 이틀 곡 ‘멀리있기’는 50인의 화려한 오케스트라와 어쿠스틱이 어우러진 이별 후 아픔을 견디며 상대방의 행복을 빌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스타작곡가 조영수의 작품이며, KCM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어울려 아련하고도 구슬프게 들려온다. 타이틀 곡 외에 ‘울보’는 현과 기타의 조화가 멋들어진 작곡가 민명기의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찾아 곁을 떠나자 그 사람을 그리워하며 매일 밤을 눈물로 지새우고 있는 말 그대로 ‘울보’의 이야기이며, ‘있을 때 잘해’는 KCM 작곡에 수호와 쥬얼리의 래퍼 하주연이 동참하여 이별 후 남자의 뒤늦은 깨달음에 다시 만나게 된 있을 때 잘하라는 충고를 다시 한번 되새겨주는 남녀의 감정을 솔직 담백하게 그려낸 신나는 미디움 템포의 댄스 곡이다.
이외에도 붙잡고 싶지만 붙잡을 수 없음에 아픈 마음을 그린 ‘홀로서기’와 이별 후 잊혀지지 않는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그린 ‘얼마나 사랑하면’과 헤어진 연인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Espresso’, 사랑하는 동안 연인들이 했던 습관적인 행동들이 이별 후 쉽게 떨쳐지지 않아 더욱 괴로운 마음을 담아낸‘습관처럼’등의 신곡은 그 동안 KCM이 들려주고 싶었던 사랑이야기를 맘껏 들려준다.